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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28일-아버지 얼굴에도 로션을


BY 사교계여우 2022-10-28

10월28일-아버지 얼굴에도 로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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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전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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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함을 박차고 나오기가 힘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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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공기는 추위를 느끼기 시작하는
15도를 한참 밑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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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의 알람을 끄고 머리끝까지 이불을 뒤집어쓴다.
하지만 그렇게 몇 분 더 자 봐야 손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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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한 연구팀은
최근 수면시간의 작은 변화가 되레
수면 주기를 파괴한다는 것을 밝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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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의 행복이
실은 피곤함을 유발한다는 결론.






 

 

지금보다는 한겨울의 추위는
의외로 감기를 불러오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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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지방은 너무 추워
감기 바이러스도 살수 없다.





 


감기는 겨울보다 밤낮의 기온차가 큰
환절기를 노린다.


 


환절기에 사람은 허술해지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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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바이러스는 날렵한 복싱선수다.
상대의 약점을 발견한 즉시 치명적인 한 방을 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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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초겨울, 감기만큼이나 무서운 것이
바로 피부 건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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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소홀했다 싶으면
금세 얼굴에 하얗게 각질이 일어나고
자꾸 온몸을 긁적거리게 돼
왠지 불쌍해 보이기 십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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씻고 난 뒤에는 물기가 다 가시기 전에
로션이나 보디오일로 몸에 보호막을 쳐 주자.




 


내얼굴만 보습해서 되겠는가?





 


찬바람 뚫고 출근하시는
아버지 얼굴에도 로션을 발라 드리면


 


온종일 마음까지 촉촉하실 게다.






 


이번 주 코끝 쏴한 찬 느낌이 몰려온다.




 


일교차도 크다.
감기 바이러스에 약점 잡히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