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목행초등학교(교장·권영정)가 제5회 ‘아름다운학교를 찾습니다’공모전에서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목행초는 지난 12일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와 대한교과서가 공동 주최하고 교육인적자원부와 16개 시도교육청이 후원한 이번 공모에서 교육환경부문 우수 평가를 받아 충북에서 유일하게 우수학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목행초는 야생화와 푸른 숲이 우거진 교내에 체험 학습원과 재배사육 학습원 등을 운영하며 인재양성 로드맵을 통한 일류화 교육을 추구하고 있다. 특히 솔 동산, 희망의 숲, 새싹의 동산 우리 꽃마을 등 다양한 사색의 공간도 마련해 교육 이상실현을 위한 배움터 조성에 힘써왔다. 앞서 지난 3월에는 충북도교육청 숲 시범학교로 지정됐고, 2001년 전국 숲 가꾸기 담당자 연수를 통해 2년 연속 충북도 우수교로 선정됐었다. 이에 목행초는 환경부 환경체험학습프로그램에 선정돼 하늘관찰장과 진흙놀이장, 모형시냇물이 교내에 설치되고 숲 속 교실, 꼬마 동물원, 통나무 오름장, 침목계단 등 이색적인 놀이공간도 조성됐다. 한편 아름다운학교선정 시상식은 다음달 5일 성규관대 600주년 기념관 새천년홀에서 있을 예정이다. 자료출처 : 충북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