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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지역 어르신 사진 찍어드리기


BY 빠른정보 2004-12-04

소외지역 어르신 사진 찍어드리기 사단법인 민족사진가협회(회장 김영수)에서는 사진을 통한 문화 나눔의 실천운동으로 강화군 교동면 어르신 210명을 대상으로 액자로 완성하여 무료로 증정해 드리는 <소외지역 주민과 어르신 사진 찍어드리기>?행사를 개최했다. 본 협회는 강화도에서 멀리 떨어져있는 섬인 교동면지역에는 사진관이 하나도 없어서 거동이 불편하여 집 떠날 엄두가 나지 않고 또는 경제적인 사정이 허락지 않는 등의 사연으로 사진 한 장 없이 평생을 살아오신 어르신과 우리 땅을 묵묵히 지키면서 일구고 사는 전국의 소외 지역민을 위해 전문 사진가 협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신의 재능을 함께 나누고 실천하는 사진인의??자세를 사회에 확산하고 현실에 유익하게 사용되는 사진예술의 면모를 갖기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2004년 11월 기준 전국적으로 3000여명의 수혜자를 내고 있는 이 행사는 지난 11월 16일에 강화군 교동면에 거주하는 어르신 210명에게 영정사진을 전달했다. 한편 교동면사무소를 통해 어르신들께 전달된 사진은 수도권의 전문 사진가들이 지역을 직접 방문하여 촬영한 사진이며 영구 보전성을 염두에 두고 또 실생활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원목의 유리액자 상태로 완성되어 전달됐다 남궁호범 기자 20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