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_^
날이 너무 덥죠. 장마철이라 오락가락하기도 하네요 ㅎㅎㅎ
저는 회사일 때문에 실내에만 있어서,
날이 어두워지는지 밝아지는지도 잘 모르겠네요 ^_^
많이들 휴가계획 잡고 계시죠?? ㅎㅎ
저희 가족도 이번에 휴가계획을 조금은 거창하게 잡아보려해요~^^
사는게 바빠서 휴가를 잘 못가거나 가까운데로만 떠났었는데,
이번에는 한번 거창하게 해서 떠나보려고요~^^
사실, 이렇게 휴가계획을 크게 잡은 이유중 하나는
저와 남편의 사이가 좋아졌거든요~^^
제 고민식으로 털어놓자면, 남편과 저 서로 일이 바쁘다보니,
결혼한지 얼마 안되었지만,서로에게 소홀해지고 있더라고요ㅜㅜ
그 서운함이 치닫자, 안되겠다 싶더라고요,
서로 잘살아보자 돈모으고, 서로 예쁘게 살자하며 일하며 노력하고 있는데, 어느덧 가족보다는 일이 먼저인 저희가 되어버린 거죠. ㅜ
이대로있다간 서로에게 너무나 화가나고 풀 기미가 안보이겠더라고요 ㅜ
저는 이런걸로 힘들어하고있는데,
때마침 남편도 느끼고 있었나봐요 여행을 가자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둘이서 여행을 갔죠.
어디를 돌아다니는 것이 목적이 아니었기 때문에,
호텔을 잡아서 쉬러 다녀왔어요.
저희가 결혼 초기에 자주 여행을 다녔었기 때문에 항상 이용하던
오마이호텔닷컴에서 쉽게 예약을 하여 이용할 수 있었어요.
가깝고 서로 얘기도 많이 할수있게 스파도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화성에 라비돌 리조트로 갔습니다.
저희는 산책도 하고, 스파도 즐기고, 그동안 바빠서 못했던 얘기를 한움쿰 뿌려놓았습니다. ㅎㅎ
서로 얘기도 많이하고, 어디 돌아다니는게 아닌 호텔에서 쉬니 그동안에 쌓였던 업무 스트레스도 풀 수 있더라고요 ㅎㅎ
그래서 저희는 너무나 많은 얘기를 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었습니다.
남편은 남편대로 일이 힘들었던 모양입니다. ^^::
그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던 제가 너무나 밉네요 ㅜ
남편과의 시간은 너무나 좋았지만, 또하나 고민은 늘었습니다. 일을 어떻게 해야하나란 생각이 드네요 ㅜ
제일은 정시퇴근이 딱딱가능한 일이 아니기 때문에, 이래저래 미안한 마음뿐이네요 ㅜ
우리 줌마여러분들도, 이런 고민 많이 하시죠??? ㅎㅎ
항상 고민하는 것들이네요, 끝도없는 고민이고요~^^
그럼 여러분들, 저처럼 이런 남편과의 오붓한 시간 어떠세요??? 새로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 될 것 같네요~^^
그럼 휴가계획 잘 세우시고요~ 안녕히계세용`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