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가을바람이 불면 연인이나 친구와 함께 음악회나 미술관 관람, 연극 등 평소보다 문화생활에 관심을 갖게 되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가을은 무더운 여름보다 돌아다니니 좋은 날씨니까요^^ 그만큼 다양한 문화공연도 많이 진행되고 있죠~ 지금까지 봐왔던 공연말고 조금 색다른 경험을 원하신다면? 관중과 함께 호흡하는 예술 퍼포먼스를 추천해드릴게요 ‘퍼포먼스’ 라고 하면 뭔가 거창한 것 같지만 우리가 길에서 한 두번은 보았을 법한 친근한 분야랍니다. 제일 처음 알려드릴 분야는 거리예술에요~ 동상이냐구요? 아니에요~사람이랍니다! 청계천에서 퍼포먼스를 하고 있는 중이죠~ 그런데, 정말 동상처럼 움직임 한번 없습니다~ 아직 우리나라에서 생소하지만 이미 유럽이나 일본에서는 인기있는 거리예술의 하나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는 거리 퍼포먼스! 작은 동작하나하나, 바람에 날리는 머리카락, 셔츠의 움직임까지 세세하게 신경써야 하는 알고보면 가장 세심한 퍼포먼스죠~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지 않으신가요? 청계천 주위에서 많은 공연이 펼쳐지고 있으니 한번 관람해보세요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분야는 타악 퍼포먼스입니다~ 이미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는 뮤지컬 ‘난타’ 짜임새 있는 스토리 구성과 박진감 넘치는 시원한 사운드로 한번 보신 분들도 다시 찾게 만드는 매력이 있죠! ^^ 타악 퍼포먼스 중에서도 우리나라 전통악기를 이용한 퍼포먼스 그룹이 있습니다! 바로 뿌리패 예술단입니다. 뿌리패예술단은 한국의 전통 타악을 기본으로 우리의 전통적인 예술성과 창작성을 세계인들에게 알리는데 큰 공헌을 하고 있습니다~ 몇 일전 8월 17~18일까지 국립예당원에서 공연을 했고 2011년에는 미국에서도 공연을 할 예정입니다. 우리는 고유 예술성을 지키고 한국의 가치를 높이는 정말 자랑스러운 퍼포먼스 아닌가요?^^ 마지막은 ‘모래아트’!! 다른 말로는 ‘샌드아트’, ‘샌드애니메이션’이라고 불리는 분야입니다. 우선 샌드아트에 대해서 간단하게 소개해 드릴게요 유리로 만든 테이블위에 모래를 이용하여 이미지를 그리고 그 이미지를 화면을 통해 카메라에 영상화 한 것입니다. 한마디로 모래와 빛의 예술이라고 볼 수 있죠! 샌드아트의 거장이라고 불리는 ‘장폴로’는 2008년 건국대 예술학부 교수를 역임하고 있으며 CF에서도 활동하고 계십니다~ 스타킹에 출연해서 더 유명해지셨죠!! 샌드아트는요~ 손으로 슥슥 그리는 것 같지만 다른 어떤 그림보다 더 실감나고 섬세하며 그리는 과정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신기하고 재미있는 예술분야인 것 같아요^^ 국내에서는 제 1호 샌드아티스트 김하준씨가 활동하고 계신데요 위의 그림이 김하준씨의 작품 중 하나 입니다! 이번 봄 삼각산 문화회관에서 있었던 김하준씨 공연의 피날레 작품이에요~ 역시 한국사람이라는 생각이 확~드시죠?^^ 다음은 김하준씨가 웅진코웨이 클리베 주부체험단 발대식에서 선보여주셨던 샌드아트동영상입니다.
어떠셨어요?~
제가 알려드린 예술 퍼포먼스로
이번 가을 더 풍성한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으시죠?
앞으로도 공연문화에 관심을 갖고 주위를 둘러보신다면
어렵게만 느껴졌던 ‘예술’이 다양한 공연을 통해
친근하게 다가오실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