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같은 휴가지는 왠만한 곳이면
사람들이 너무 많이 몰리기 때문에
수질도 좋지 않아 피부병 옮기도 쉽구요~
요즘은 또 독성 해파리 들도 바글바글 하고..
사람들이 인산인해이다 보니 바가지도 극성이고
편안하고 여유로운 휴가 즐기러 갔다가
오히려 스트레스만 더 쌓이고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북적북적 대는 바다 보다는 오히려 공기좋고
물 맑은 산에 자리잡은 청정계곡을 찾아
산에서 품어져 나오는 건강한 피톤치드 내음으로
몸과 마음에 건강샤워 도 즐기고
숲길을 따라 산책도 즐기며
여유롭고 편안한 휴가를 즐기는 게 좋겠죠!
강원도 인제 백담사 주변에 보면
아름답고 맑은 청정계곡들이 많이 자리해 있읍니다.
전 10년전부터 해마다 이곳으로 휴가를 가는데
올해도 어김 없이 백담사계곡으로 휴가를 다녀올 계획입니다.
백담사 계곡은 아직까지도 아는 사람들만 아는
때묻지 않은 청정 계곡이랍니다.
계곡에 텐트치고 물병에 떡밥 넣어 피래미 잡아
파송송 짚어 옇고 수제비 뚝뚝 떼어 넣어
얼큰한 매운탕도 끓여 먹으면..
그야말로 별미에 무릉도원이 따로 없지요.. 츄루루룹!
입가심으로 얼음?계곡 물에 수박 담궈 놨다
아이시원해! 수박파티 도 열고
아이들이랑 계곡에 널려 있는 돌 들로
돌 탑 쌓는 재미도 아주 쏠쏠 하답니다^^
어디로 휴가를 떠나야 할지 정하지 못하신 분들은
올 여름휴가는 백담사 계곡에 한 번 가보심이 어떠실련지요^^
결코 후회하지 않으실겁니다!
[쓰레기 되가져 오는 건 필수!, 청정지역을 어지럽히면 안되겠죠!
백담사 주변에 보면 군부대들이 많은데요..군부대 주변 계곡일수록
사람들도 한산하고 아름다운 계곡들이 많다는 것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