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동성 태산에 “한국 길”이 열려 한국의 1,800만 등산애호가들이 천하의 명산 태산에 오르게 되었다.
태산의 “한국 길”은 2개의 코스로 되어 있다.
첫 번째 코스는 천촉봉 코스로 하늘 높이 찌를 듯이 솟아 있는 커다란 바위로 된 대천촉봉과 태산 최고의 대협곡을 가로지르는 앞으로 설치 예정인 구름다리로 되어있다.
그리고 두 번째 코스는 칼바위능선 코스이다. 칼바위 능선은 설악산의 공룡능선과 유사한 코스로 1봉과 2봉으로 되어 있으며 쇠사슬로 안전시설을 잘 만들어 등산을 하는 한국인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다닐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 태산 한국길은 천촉봉 코스와 칼바위능선 2코스로 올라갔다가 내려오는 왕복 종주 코스로 완성될 것이다. 태산 한국길 왕복 종주는 7시간 30분 정도 걸리기에 체력에 따라서 편도 등산과 편도 케이블카를 이용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산동성 여유국의 관계자는 전했다.
태산 한국길, 코리안 루트는 이제 시작되었지만 앞으로 전 세계 어느 코리안루트보다 한국의 산악인 및 한국 등산애호가들이 가장 많이 사랑하고 이용하는 코리안 루트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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