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사랑에서 소그룹 자매결연 맺고 무의도로 갯벌체험 다녀왔습니다.
바다하면 그 존재만으로도 맘이 편안해지지만
두 아이의 엄마로서
바다에서의 체험활동도 또 중요하더라구요.
그러다 수협중앙회 어촌사랑 소그룹 자매결연을 알게되고,
비수기에 여름여행을 떠나면 여행경비 지원도 받을 수 있단 말에
아이들과 함께 무의도로 떠났네요.
아랫집에 피해줄까 집에서는 늘 사뿐사뿐.
티비나 휴대폰만 끼고 있던 아이들이
이날만큼은 어촌의 자연환경을 친구삼아 갯벌체험도 하고
무의도의 명소도 둘러보고~
혼자 바다여행을 계획했더라면 엄두 못냈을 일들이
간편하게 이루어지니 너무 편하더라구요 ㅋ
어촌사랑에 도시어린이 어촌체험 캠프도 있던데
진작에 알았더라면 저희 아이들도 신청해볼껄 그랬다는 아쉬움이 남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