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어릴땐 먹고 살기 힘든시절이라
부모님 맞벌이하고 동네 친구들과 놀다가 부모님이 부르면 혼자 집에와서
TV도없는 집에서 낮잠자거나 혼자 손가락으로 놀이하던 기억이 있습니다.
늘 부모님은 바쁘셨거든요.
그렇다고 이제와서 부모님을 원망하진 않습니다.
단지 방법을 조금만 달리하셨다면 어땟을까 생각은 해봅니다.
저 또한 그시절 부모님을 이해하지만 바빠도 아이들을 위해 해줄 수 있는건 찾아보면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유년기 외로운 경험이 있다면 성인이 되어서도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해요.
전 좀 남들보다 외로움을 더 타는거 같습니다.
지금은 30줄 넘어서면서 많이 무뎌졌지만 ...
유년기~성장시키에는 인적이나 감성적으로 발달할 시기이기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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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우리 딸은 저같은 외로움 없이 밝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에~
피곤한 몸 이끌고 킨텍스 플레이나인 다녀왔지요 ^^
물론 와이프가 페북 이벤트로 성인 무료입장권 100%준다기에 좀더 가벼운마음으로 ~
플레이나인 가보니 정말 입이 딱 벌어집니다.
국내 최대 규모라고 하더니 정말 놀이동산 온 기분였습니다.
제가 다 설레이더군요 우리 딸은 정말 입이 딱벌어져서 다물질 않더군요 ^^
부모님도 함께 체험하는 테마들이 많아서 ~
시간이 훌쩍 지나 버렸죠.
실내라 따듯하고 엄청난 규모라 이리저리 뛰어다니면서 아이들과 건강도 챙기고
감성, 두뇌까지 신경쓰는 테마들이라 여러모로 좋은 추억만들고 왔습니다.
한번 아이들과 함께 해보세요^^ ~
인증 남깁니다.
티몬에서 25% 할인 중이네요.
차비 아끼신다고 생각하고 꼭 참여하시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