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릉 세계문화유산인 조선조 왕릉 중종과 성종과성종의 계비인 정현왕후의 능을 모시고 있는 선정릉 가보신분들도 있겠지만 꼭 가보시기 바랍니다

 

 

예전의 왕릉과는 다른 품격을 보여주는 세계문화유산표시

오래전 왕릉은 학생들의 소풍지였고 저 어릴적은 왕릉인지도 모르고 봉분위에 올라가서 떼구르 구르기도 했었는데 참 지금생각하면 어의없는일이죠

 

왕릉의 주변으로 금낭화도 피어있었고

노란색 골담초도 보았네요

 

진한향에 이미 때죽나무가 있음을 알수있었던 때죽나무

여주에 있는 세종과 효종의 왕릉이있는 영릉에도 때죽나무가 참 많았었죠

왕릉에는 유독 때죽나무도 많이 심어져있는듯합니다. 소나무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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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당나무도 왕릉에는 많이 있는 나무중의 하나죠

가을이면 빨간열매로 지천이고

 

 

선릉 성종의 봉분입니다

이번에 보니 선정릉에 문화관이 들어서있는데 왕릉을 모시는 절차가 시뮬레이션으로 보여지는데 정말 감탄했어요

아이들데리고 가서 조선조의 왕릉은 이렇게 모셔지는것이다 보여주면 역사공부에도 많은 도움이 될듯합니다

 

 

 

개방할때 들어가서 봐야 봉분주의를 자세이 살펴볼수있는데 최대한 가까이 찍었어도 정현왕후의 봉분쪽은 문인석 무인석의 뒷모습만 사진을 남겼네요

 

재실은 복원된 건물이죠

왕릉의 제사를 지내기 위해서 준비하던 장소라고 생각하면 될까요

 

 

중종의 왕릉인 정릉의 홍살문이 멀리보이고 그뒤로 강남 도심의 배경처럼 보이죠

 

참 이분은 왕비 후궁등은 많았지만 무덤은 홀로 외롭게 모셔진 분이죠

죽어서도 호강하는 왕중 하나는 숙종뿐일까요 서오릉에 인현왕후와 나란이 묻혀졌고 왼쪽으로 떨어져서 마지막왕비가 같이있고 첫번째 비도 서오릉에 있고 장희빈도 그곳에 같이 있으니까요

 

중종의 왕릉은 원래는 계비인 장경왕후가 모셔져있는 서삼릉옆에 모셔질 분이였는데 본인의 유지도 그랬었고

제2계비인 문정왕후가 자신과 같이 묻히고싶어서우선 이곳에 모셔놨으나 이곳이 지대가 낮아서 우기에는 재실까지 물이차는 바람에 결국은 본인은 지금의 태릉으로 가게되고 중종도 외롭게 이곳에 남게되고 넘 큰 욕심을 부렸던 탓인지 중종의 직계가계도는 단명하게되었다고 하죠

문정왕후의 아들인 명종이 후손을 못남기고 가게되고 결국은 중종의 후궁들 소생중에서 왕위를 이어지게한것이 선조이니까요

철의 여인이었지만 본인의 직계혈통으로 왕위를 못이어갔으니 이것도 욕심되로 되는것은 아니였나봐요

 

정자각의 모습입니다

 

작약꽃

 

선정릉은 2호선 선릉역 8번출구로나가서 한 오분에서 칠분정도 걸어가면 나오는것이죠

분당선도 있을거에요

입장료는 천원 물론 국가유공자 경로우대등 면제사항도있고 월요일은 휴무니 월요일만 피해서 가심 될듯하네요

 

이곳의 주소가 강남구 역삼동

요즘 도로명 강남구 선릉로 100길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