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벌써 9월이 성큼 다가왔네요.
이번에 광주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이 개관한다고 해요.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내노라하는 쟁쟁한 작품들이 올라온다고 하는데
여러가지 많은 생각들을 하게 하는
...
심오한? 낯선? 것들이 많네요.
홈페이지에 소개된 것들 중에 몇 가지 가지고 와봤어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
개관 페스티벌
예술을 고민하고, 무대를 질문하며, 오늘을 사유합니다.
오늘날 ‘아시아’는 어떤 의미인가?
오늘에 대해 이야기하는 관점과 태도는 무엇인가?
아시아예술극장은 이 질문들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구체적인 비전을 탐색하는 목소리들을 한곳에 모은다.
이로써 국가와 문화를 초월한 소통을 도모한다.
개관 페스티벌은 이와 같은 아시아예술극장의 비전과 방향성을 집약하는 축제다.
페스티벌을 통해 ‘아시아 동시대예술’을 새롭게 정의 내리는 작업은
하나의 완결을 향한 절차가 아니라 꾸준히 갱신되는 대화의 장이 될 것이다.
2015년 9월 4일부터 21일까지 3주 동안 진행되는 개관 페스티벌에는
전 세계를 아우르는 30여 편의 작품이 소개된다.
여기에는 아시아예술극장에서 제작 혹은 공동제작한 12편의 아시아 작품들이 포함된다. 또한 아시아라는 지형적, 정치적 경계를 넘어서는
진정한 국제 페스티벌을 지향한다.
*****
작품도 작품이지만 예술극장 자체도 특별한 공간 같아요.
인스타그램에 가면 예술극장의 다양한 공간들을
담은 사진과 영상도 볼 수 있어요.
[클릭하면 이동]
개관 페스티벌 프로그램 중에서
몇 가지 흥미로운 작품들을 소개할게요.
기존의 화폐가 아닌 다른 삶의 방식???을 만들어가는 프로젝트래요.
숙박비 0원의 게스트하우스도 있고요.
입국관리소도 있어서 :-) 입국 면접같은 것도 본다고 해요.
정말 신선한 경험일 것 같은데...
노동, 자본, 공간의 관계를 재편성해보는 ‘국가놀이’라고 표현하더라구요.
삶의 방식을 재편해보는 시도?같아요.
이것 말고도 이미 해외에서는 유명한 차이밍량, 아핏찻퐁 등의
새로운 예술적 시도도 있다고 해요.
저는 그 작품의 설명과 사진들을 보면서...
뭔가 예술가들의 새로운 시선들이 정말 신기했어요.
너무나 익숙한 삶을 굉장히 낯설게 다시 바라보게 하는 느낌이 들었거든요.
이미지들을 (특히 제가 인상깊었던 작품들로) 몇 개 더 보여드릴게요.
정답은 없는 것 같아요.
그게 바로 매력이기도 하고요.
나름대로 조금씩 나만의 방식대로 이해하면 되는 것 같아요.
^_^
어떤 느낌이 드세요?
마음에 와 닿는, 더 대화를 나누고 싶은
그런 작품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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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있는 분들께 좋은 정보다 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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