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있을 때는 횟집만 다니곤 했는데 섬에 살다보니 육고기 메니아가 되었네요. 특히 섬에는 가장 간단한 삼겹살이 주종인데요. 숯불 피운 갈비는 없답니다. 아 잘 피운 숯불위에 갈비구워서 먹고 싶네요. 어제는 산고등어 회쳐서 맛나게 먹었습니다. 이런 호사가? 하시겠죠. 하긴 여기서도 산 고등어회는 귀하답니다. 어제 거문도은빛바다축제에서 맨손체험대회가 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