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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가라 손님들이..


BY sunny 2019-09-12

오후가 되면서 집안사람들이 안부인사차 오신다.

집안어른이 계시니 당연히 인사오심은 맞지만 종일 소님 맞이하며 제수 장만하는 며느리는 힘이 드는 게 사실이다.

잠깐 허리를 쉬게 하려고 쪼그리고 누웠더니 일어나기가 영싫다...

발바닥도 넘 아프다.

특별한 요리가 없다. 보통 남의 집과 같은 제수음식이 기본이다.

손님들 위해 갈비찜하고

송편을 빚고

수정과하고 약식 해놨다가 손님상에 낸다.

  

아고고 이제 쉬었으니 이제 저녁상 들이야겠다.



 
종가라 손님들이..
종가라 손님들이..
종가라 손님들이..
종가라 손님들이..
종가라 손님들이..
종가라 손님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