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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느끼면서 마실 수 있는 차


BY 진돌이 2023-10-18

녹차, 홍차, 허브차 등 차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마시는 음료다. 다양한 종류와 맛을 가진 수분 공급 음료로 칼로리가 거의 없는 차는 저 칼로리 식단에 큰 도움이 된다.

차의 카페인 수치는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차는 커피보다 카페인이 훨씬 적다. 8온스(약 237㎖) 블랙커피 한 잔에는 96㎎의 카페인이 들어있다. 같은 양의 홍차에는 47㎎, 녹차에는 28㎎이 포함돼 있다. 생강이나 페퍼민트 같은 허브차에는 카페인이 없다.

차는 인지 문제, 심장병, 뇌졸중, 당뇨병 등을 포함한 많은 질병의 위험을 낮추는 것과 관련이 있다. 차에는 수많은 영양소와 미네랄이 들어있으며 이는 건강의 다양한 측면에 기여한다. 이와 관련해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 엠디(Web MD)’가 각종 차의 건강상 이점에 대해 소개했다. 일교차가 심한 요즘, 차 한 잔으로 심신의 건강을 다지는 건 어떨까.


잠재적인 건강상 이점

차는 수분을 공급하고 맛이 좋아 물의 좋은 대안이 될 뿐만 아니라 각종 영양소와 미네랄 섭취를 통해 전반적인 건강에 기여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차를 마시는 것 자체가 건강 상태에 대한 해결책이나 치료법은 아니지만 건강한 식단 구성에 꼭 필요하다”고 말한다.

콜레스테롤 줄이고, 고혈당 위험 낮춰

홍차에는 항산화 물질인 테아플라빈과 테아루비긴이 들어있어 건강상 이점이 많다. 한 연구에 따르면 차를 통해 이런 항산화 물질을 섭취하면 고콜레스테롤 혈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같은 연구에 의하면 테아플라빈과 테아루비긴은 고혈당 또는 고혈당 위험을 낮추는데도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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