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호박전만 하려니
좀 허전하여 옛날 소세지를 구입해 놓은게 있어서
같이 부쳐보았어요~
옛날 소세지를 도톰하게 잘라줍니다.
예전에 도시락 반찬으로
제가 좋아했었어요~
저는 햄은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이 소세지는 좋더라고요~
아주 저렴한 입맛~~
우리 쭈니들의 저렴한 입맛이
저를 닮은 듯해요~ㅎㅎ
전에 사다놓은 부침가루를 사용했어요.
부침가루를 묻혀 주어야
계란물이 잘 입혀지더라고요~
많이 묻히면 맛 없으니
한 숟가락만 넣어줍니다.
위생백 봉지에 넣고 흔들어줘요~
골고루 잘 묻어진 모습이지요~
계란물에 퐁당 담갔다가 꺼내서
부쳐줍니다.
소세지가 작은 편이라
양이 많지는 않았어요~
노릇노릇 적당하게
구우면 됩니다.
사실 소세지는 익힘과 큰 관계가 없으니
계란만 익음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