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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참으려다가.....


BY 여자 2000-07-21

정말 더 이상 참을수가 없습니다.
가슴에 묻고 살기가 어렵습니다.
그리고 더이상 쳐다보기가 싫습니다.
구역질이 납니다.
지금도 저렇게 먹고 있습니다.
한없이 먹어대고있고 하루종일 누워자고
눈 만 뜨면 먹습니다 미칠것 같습니다.
이 사람이 싫고 밉고 죽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명은 길것 같습니다.
인정머리라고는 눈콥만큼도 없습니다.
이 꼴을 보기 싫어서라도 난 이제
짐을 꾸립니다.그 어느것보다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절대 후회하지 않을겁니다.
하지만 ,이남자를 만난것은 후회합니다.
내 인생에서 실수가 한가지 있다면
바로 이 남자와 결혼을 했다는 것입니다.
가슴이 뻥 뚫린것 같은 생활을 이제 이글을
쓰고 이 집을 나가려 합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글 올려 주심 감사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