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인터넷왕초보랍니다.
우연히 이사이트를 알게되었는데요 언제부터인가 곰보아줌마께서 올리신 글을 읽는것을 마감으로 잠을 청하게 되었습니다
항상 힘이 되게 해주시는 말씀듣고 울기도 많이했어요
사실 여기 글올리신 다른분들의 속상함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만요 저도 요즘 많이 우울한중이었거든요
신랑목소리도 듣기싫어 죽겠어요
둘째출산한지 얼마안되 우울증인걸까요 결혼5년차인데 권태기인가요? 우린주말부부랍니다
아기낳기얼마전까지 직장을 다녔어요.
집에서 아이들과 씨름하는것에 힘들어하는 제가 많이 부족해서인지...항상 가정보다는 일이먼저인 남편이 밉습니다
그렇게 자상했었는데 지금은 묵뚝뚝에 남들이 보아도 틀린 생각인데도 본인의 고집을 굽히지 않고 우겨만 대는 남편////
제가 부족함이 많아 남편이 점점 변한것일까요?
우린 진지한 대화를 나눈지도 먼기억입니다
서로 마음이 닫혀있죠?
저는 오히려 이곳을 통해 맘이 좀 편해지고는 있습니다
제 인생만 생각하려고요....우리인생이 아닌
그냥 남편생각을 안하니깐 마음이 편해지더라구요...
제가 너무 철이 없지요?제가 너무 생각이 짧은걸까요?
질책이라도 좋고 충고라도 좋습니다
제 남편에 대해 닫힌 마음 어떡해야 좋은걸까요?
알려주세요.........죄송합니다.그럼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