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님이 너무 미워요.
어머님은 누구나 사람좋은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뭘합니까?
옛날에는 남의보증서고 살림하다 빚져서 겨우 갚아드렸드니 이번에는 당신딸네 보증에다가 사채까지 끌어다줘서 달랑 재산이라고는 집한채 있는것 다 팔아도 모자라게 생겼어요.
결국은 우리집으로 살러 오시겟지요.
오시는것 까지도 좋아요.
빚까지 안고 오시는것 저는 용서가 안되요.
이생각만 하면 자꾸 화가나요.
더 화나는 것은 시어머님이나 남편은 아무일도 없는듯이 평화롭다는겁니다.
나 혼자 스트레스 받아서 매일 우울해요.
약올라요.
어떻하면 마음을 넓게 가질수 있으러까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