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의 글을 읽으며 어쩌면 나와같은 일일까하는생각에.
저는 결혼3년만에 모든 폐물을 다팔았는데.
저희남편이근무하는 회사가 부도가나서 인데요 .
친정오빠와 연관된 회사라서 많은갈등속에 다팔았어요.
그때당시는 값도 반값으로 팔았는데
세월이 가면서 너무나 후회되는거있지요/
아이돌반지까지 다 팔았지만 지금은 남는게 후회뿐이래요
하지만 내가정에 어떤어려움때문에 그런다면 상황이 달라지겠지만 저희 같은경우엔 친정오빠어려움때문에 그렇게 되었지요
하지만 지금같으면 다른곳에서 대처를 해서라도 해주겠고
남편과의 언약으로 서로에게 징표로 준것에대해 조금더 소중해
생각했을껄 하는 아쉬움이예요
제가 님의글을 읽으며 지금의 상황을 이해합니다.
그러나 세월이 가면 꼭 한번은 후회가 된다는걸 이야기하고
싶어서 .
앞에저도 속상해서 글을 올려놓고 여기저기 보다님의글을
보게 되었네요
님도 많이 힘이든것 같네요
이곳에서나마 우리의 마음을 내려놓자구여
저도 넘 속상하고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픈 마음에 잠시....
님.......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