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나빠서 그런지 전 도통 잘 모르겠네요.
무슨 목적으로 그?O을까요?
저도 그 분 글 읽었지요...
어따 써 먹겠다고 그?O을까요...
그리고,
저도 여기 올라 온 글들 읽으며 한숨쉬고 고민도 해 보고 했는데 일단 의심스러운 맘도 들기 시작했어요.
아줌마에서 알게 된 식구들끼리 벙개도 하며 정말 행복한 날들이었다가 이런 일을 겪고 보니 참 어렵네요.
어제 밤에는 오랜만에 낯모를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러 수다천국에 들어갔었지요.
하필 어떤 놈한테 걸려서 신경전을 펼쳤지 뭡니까.
밤에 얘기 하러 나오는 아줌마들은 다 그렇거니..하고 생각하는 그 몰상식한 인간 땜에 어제 죽 쒔습니다.
제가 아는 한 아줌마는 어떤 남자를 혼내 줬었대요.
그?O더니 그 인간이 그 아줌마 아이디로 돌아다니며 다른 사람들에게 막 말을 해댔다는 거예요.
당연히 당사자가 피해를 ?f지요.
그럴 경우, 본래 아이디를 확인해야 하지만 대개 수다방에서는 쓰는 아디들이 정해져 있으니까, 다들 확인하진 않잖아요...
제가 어제 우리 방에 들어와 요상스런 말을 해대는 놈에게 뭐라고 햇더니 당장 제 아디로 다시 들어와 절 화나게 하더군요.
정말 속상했습니다.
물론,일부 아줌마들 중에,,여기 그런 사람이 있다는 건 아니지만요, 남자랑 얘기 하고 픈 사람도 있을 껍니다.
순수한 목적에서라도요.
하지만 남자들이 그런 사람 별로 못 봤습니다.
어째서 세상이 갈수록 그럴까요.
저도 이제 무서워서 수다방에서 문 열고 대화는 못 하겠어요.
남자를 만나 혼내줬다가 무슨 일을 당하면 어쩌겠어요?
정말 씁쓸한 오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