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분업이 뭔지도 잘 모르는 상태로 이미 의약분업은 실시되고 있습니다.
국민을 위한 의약분업이라는데 정작 국민들은 이 의약분업이 왜 실시되는지, 어떤 장점이 있는지 또 어떻게 이용하는지 모르고 있습니다.
전 가정주부입니다
요즘은 여럿이 모이면 하는 얘기가 다 의약분업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그러나 그 누구도 그 많은 궁금증을 해결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왜냐구요?
모르기 때문이죠
아줌마들은 무식해서요?
아니요 저 매일 신문 꼼꼼히 읽습니다
뉴스도 열심히 봅니다
어디에서도 친절하게 의약분업 얘기를 해주는 곳은 없습니다
정부에서는 국민들을 위해서 의약분업을 실시한다고 하지만 사실 지금까지 병원가서 약타는데 불편함 느낀적 없습니다
오히려 밤중에 소화제같은 약을 구할수 없어서 답답한 적이 많지요
처방전이 필요한 약 외에는 어디서나 쉽게 약을 구할수 있었으면 합니다
사실 우리가 약국가서 사먹는 약은 대부분 소화제나 진통제정도입니다
가끔 파스같은 것도 사지요
이런것들은 편의점에서도 팔수 있지 않나요?
의약분업으로 불편함이 생겼으면 편리함도 어느정도는 있어야 국민도 의약분업에 대해 거부감이 없지 않을까요?
저같은 주부들의 불편함은 이루 말할수 없을 정도로 큽니다.
저는 다행히 병원 갈 일이 없었지만 제 주변의 친구들은 이 더운날 아이를 업고 이곳저곳을 다니느라 엄청난 불편이 있었다고 하더군요
입법을 하시는 분들이야 기사도 있고 병원만 가시면 약은 다르사람이 타올테니 불편함 없으시겠지만 보통사람들은 엄청난 불편입니다
제발 빨리 국민을 위하는 의약분업을 실시해 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시민단체도 이 의약분업이 정말 올바르게 실시되도록 감시활동을 열심히 벌여야 합니다
요즘 병원앞에는 약국에서 보낸 셔틀버스까지 생겼다고 합니다
자본력있는 큰 약국들이 이런식으로 영업을 하게 되면 정작 급할때 이용할 동네 약국는 문닫게 되는거 아닐까요?
동네약국 문 닫으면 그때 편의점에서 약사게 해줄건가요?
답답합니다
아프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