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아주버님이 돈천오백만원을 좀 빌려달라고 하길래....
은행대출금이 연체되어서 그걸 갚아야 한다고 빌려 달라는 겁니다 우리 생활도 넉넉지 못하데 얼마나 급하면 우리 한테 아쉬운 소릴할까 싶어
천만원을 그것도 우리 친정엄마돈을 꿔서 주었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일까요
다단계라는 곳에 푹빠져서 엄청 많은돈을 거기에 밀어 넣었더군요
더 기가 막힌것은 우리 시댁 7형제모두 한테 적게는 오백만원에서 부터 사천만원까지 모두 빌려쓰고 그것도 모잘라 우리 형편 뻔히 알면서 거짓말을 하면서 까지...
다단계에서 나오는 여자 속옷삼십만원짜리를 저보고 사라는 거예요
정말 어이가 없답니다
다단계가 뭔지 아시는 분 조언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