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의 글을 읽고 저 또한 흥분 하지 않을수 없군요
님 참 답답하겠군요
두 올케라고 형식적으로 할것도 못하고 나이는 어디로 먹었는지
전 맏딸이고 위로 오빠가 하나잇죠
근데 친정은 농사를 짓는답니다
논도 많은편이구 요즘은 사람구하기도 힘이 들고해서 저의부머님이 일하시는데 참 힘이 들죠
그래서 울형제들 한번씩일도우러 내려가죠
근데 오빠내외 일도우러 간답시고 차놓고 가서
그바쁜농사철에 택시나 타고 갈것이지 꼭 일하시는 아빠에게 차로 자기네 마중까지 오게하구 또,일끝나 자기네 설까지 오는데
꼭새벽기차표사서 피곤한 아빠깨워 차타구
올케언닌조심성은 또 얼마나 없는지
시댁에 가 마루 쿵-쿵걷고
엄마주무시는데 머리맡에서 마이크잡고 노래하고 안방에서말입니다. 정말 전 푼수라고 말하고 싶을정도입니다
결혼하고 얼마되였을까?
우리신랑이면 참 어려울텐데 고모부이니깐요
그때 노래방에서
나와 겨울에 춥다고 글쎄 울신랑한테 옷좀 벗어달라고 하더라구요 나참 기가막혀서...울신랑 눈이다 똥그래지고...
이렇게 푼수둔 저두 있어요
근데 전 말한마디못하고 속으로만 ...저가 바보인지
또다른 이유가 있긴하지요
이상 사하라사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