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겟군요.
결혼 3년이면 아직 신혼일텐데.
난 결혼28년인데요.
새댁 얘기보니 너무안타까워 몇자 적습니다.
불치의병에걸려 돈으로도 낫지않는 상황이라 생각해봐요.
또 사고로 불구의몸이 되었다고요.
그보다 더 절박할수 있을까요?
새댁께서는 아마도 풍파 모르고 지금까지 살아온듯 하네요.
돈 때문에 겪는 고통이 제일 견디기 쉽다고 합디다
월세 보증금은요?
정말 빈손으로 거리에 나와야하는경우 허다해요.
몸아픈데없고 육신 온전하면 뭘못하겟어요?
일어나세요
새댁이 옛날얘기 하며,웃을날이 가까이 있을껍니다.
지금이 밑바닥이구나 싶다면 이제부턴 하나씩 오를일 밖에
없겟죠.
마음먹기 달렸다는말,
그거 정말인거 나이먹으면 알게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