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억울하겠네요.
사람이란 참 이상해요. 다 내마음 같지 않으니까요. 나는 도와주고 싶어서 도와줘도 진심을 모르고 자기네가 잘나서 그런줄 아는 사람들이 간혹있는거 같아요
님의 남편도 사람이 마음이 넘 약해서 거절을 못하는거 같군요
그래도 내가정이 먼저 편하고 믿음을 줘야겠지요
혹시 편지쓰는방법 해봤어요?
전 가끔 필요하다싶으면 편지를 써요.....
편지가 좋은점은 내가 하고싶은말은 다 해도 돼요 상대방야기는 나중에 들어도 주의해야한다면 자존심 상하지 않는 선에서 하고싶은 이야기를 하는거에요. 남편이 최고임을 강조하면서
좋은이야기도하면서 불만을 이야기한다면 남편도 수긍이 갈거에요...
그렇게 편지를 써서 우표를 붙이고 보내보세요.. 별로 기분 나빠하지는 않을거에요...
꼭 한번 써보세요....
저도 님과 같은 일 많이 겪어본뒤 써본거에요...
효과가 있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