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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란...


BY 울적이 2000-08-25

맞아여!
저도 아들만넷인 집에 둘째로 시집온지8년
울시엄니 단한번이라도 친정의 "친"자도 말씀하시지않으신거있죠
전시댁에서 그리 멀지않은 곳에 친정이 있어 마음놓고 친정
한번제대로 가보질 못했어요
친정에 한번 가는날이면 그다음에 온동네 소문이 다펴져
누구누구네 친정왔더라 그러면 울 시엄니귀에 금방들어가여
지금은 돌아갔셔지만 그때 저의 친정아버지께서 뇌졸증으로
무지무지 고생하고 계셨거든요
그때 자주 찾아뵙지 못한 것이 무지무지 속상해요
오늘같이 비오는날이면 친정아버지가 보고싶어요 작년이맘때 돌아갔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