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일 전에 정보문화센터에서 엽서가 도착되었다.
내용을 보니 이번 팔월 이십육일 오전 열한시에 시작되는
인터넷 시험에 응시에 대비하여 접수를 하라는 내용이었다.
뜻밖의 엽서라 기분이 좋아서 바로 우체국으로 달려가서
회원등록을 하고 접수를 마치고 모의시험이라는 곳에 들려서
모의시험에 참여하게 되었다. 그런데 모의시험점수가 생각밖의
성적으로 실망을 하고 다른 싸이트를 산책하다가 점심을 준비해
야 되기 때문에 집으로 돌아왔다. 오늘인 시험일을 학수고대 하
면서 시험 시간이 되어 로그인을 하고 시험을 치르려고 들어가려
는데 도무지 시험 창이 뜨질 않아서 헤매이다가 시간도 흐르고 해서 포기하고 생각을하니 속이타기 시작하면서 문제가 무엇인지
확인을 해야 직성이 풀릴 것 같아서 곰곰히 생각을 해보니 모의시험점수가 저조하게 나온 것 밖에 없는데 그럴 경우에 시험응시 자격이 탈락이 되는건지 도무지 사연을 알수가 없으니 답답하고 속상하고 속이 까맣게 다 타버린 느낌이다. 아유 속 다 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