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584

사는 이유가 싫다


BY 아하 2000-08-27


나는 결혼10년째되는 두 아이의 엄마다
근간에 남편으로부터 심한 상처를 받았다. 폭언과 폭력 그리고
살림을 부심 . 이유를 아직 정확히 모른다.
잘못을 인정하면서도 사과하지도, 미안해하지도. 당당하다.
새로 사지도 않는다.
도저히 용서가 안된다. 근 한달째 말을 안한다. 물론 내가 하고
싶지도 않다. 남편은 몇번 시도하더니 이제 몇칠째 외박을 한다

이런 남편 어떻게 해야하나요
정말 대화가 싫고 안된다 . 마음이 열리지가 않는다.
그래도 살아야 한다는 게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