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금숙님 글을 읽었는데 무슨말씀을 드려야 할지, 어떻게 위로를 드려야 할지 몰라서 그냥 있었답니다. 이곳에 오시는 분들 저마다 답답하고 속상해서 오시는데 그때마다 답글을 달아주시는 따뜻한 분들이 계시더군요. 모두들 다른이들의 아픔을 나누고 위로해주시는 좋은 분들이구나 하고 느낍니다. 저는 그럴만한 능력이 못되어서 가만히 여러분들 말씀에 귀기울이기만 하고 있구요. 이금숙님도 여기서 속상하신 일들 풀어놓으시길 바랍니다. 이곳에서 어떤 뚜렷한 해결책을 줄수는 없지만, 세상에서 힘든 사람은 나혼자가 아니며 내 고통을 다른사람과 공유하는것은 불가능해도 그 고통을 함께 들어주고자 하는 사람들이 있으니까요. 이금숙님의 일이 잘 해결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도움이 되지 못해 죄송하구요. 마음의 평안을 찾으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