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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너무 행복해!코너가 생기는 그날까지...


BY 수연 2000-08-29

아침에 눈뜨면 궁금증에 컴부터 켜고 이곳에 들어오고 싶은마음 억누르며 대충 집안일 마치고 컴앞에 앉습니다.

오늘은 또 어떤 가슴아픈일 속상한일들로 인해 우리 아줌마들이 이곳을 방문하셨을까?

속상한 마음으로 들어와 다른사람들의 삶을 엿보고나면 그래도 난 이런면은 다행이야 하며 위안도 얻고 희망도 생기고 뮤료한 시간을 보내는 유일한 방법이 되고 말았군요

서로에게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는 이곳을 방문해주시는 모든 아줌마들이 있기에 세상이 조금은 아름답게 보이는 요즘입니다.

어떤얘기를 털어놓아도 주부,엄마,아내 며느리라는 공통되는 부분이있기에 부담없이 속내를 내보이는 곳 참으로 시간이 흐를수록 정이드는 그런 곳입니다.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이 공간이 앞으로 더욱 발전하고
이곳에 오시는 모든 아줌마들이 "나,너무 속상해!가 아닌 "나,너무 행복해!라고 말할수있는그 날이 오기를 기원하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