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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하기


BY 이윤복 2000-09-03

나 결혼 5년차 주부입니다.
결혼한지 5년 결혼에 대한 환상은 깨어져만 가고
나 자신의 실패를 인정하고 싶지 않아서 사는 것인지.
아니면 나의 사랑하는 아들 때문에 사는 것인지.
요즘 같으면 정말로 신랑이 너무 보기 싫다.
제발 나좀 위로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