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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애만 이런가요?


BY 모빌 2000-09-05

안녕하세요
전 7살을 둔 엄맘니다
오늘은 우리애가 유치원에서 왓는데 머리를 다 풀어 헤쳐서 돌아왔더군요 왜 그랬냐 했더니 머리 묶은 것이 따가왔다고..
그런데 별일이 아닌 것에 막 짜증을 내더라고요
그리고 머리도 아침에 엄마가 자길 화나게 해서 유치원에서 풀른 거라고. 그러곤 나에게 대 들면서 집을 나가고 싶다면서
봉지에 옷가지를 넣는거예요
난 그런 모습을 아이에게 보여 준 적이 없는데.....
그러곤 집이 아닌 먼 곳으로 가고 싶다고
웃음이 나오기도 하고 놀라기도 하고
요즘 애들 다 그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