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결혼한지 얼마안된 새내기입니다.
신문에서 아줌마닷컴을 기재해 놨길래 호기심반, 궁궁반으로 한번 들어와봤습니다.
공감가는 부분도 많았구요, 나만 힘든게 아니구나..나보다 더 힘들게 사는 사람도 있구나...라는...생각에 하루하루를 열심히 최선을 다하면서 살고싶어지더라구요. 내일죽더라도 결코 후회하는 삶을 살지 말아야지....새내기는 속으로 한번 다짐을 해 봅니다.
그런데 갑자기 불현듯 드는 생각이 있어 한 글 적어봅니다.
시어머니와의 갈등, 시누이와의 갈등, 동서와의 갈등, 바람을 피우고 있는 남편에 대한 갈등 등등
세상에 걱정, 고민없는 집이 없다고 작은것에서부터 큰 걱정.. 없는 집이 없군요.
시어머니도 여자, 시누이도 여자, 동서도 여자, 남편이 바람피는 대상도 여자.....
여자의 적은 여자가 아닌가 싶네요.
같은 여자로서 서로 위안도 얻고, 공감대도 형성하면서...다른한쪽에서 또 다른여자에게서 상처를 받는군요...쩝.
두서없이 써봤습니다.
많은 아줌마 여러분들 힘내시고요, 여기와서나마 서로를 위로하면서 기운을 북돋아 주었으면 하네요.
그럼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