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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모시는 신혼며느리의 첫추석


BY 슬픔 2000-09-11

오늘은 추석 전날
어머니와 물론 할말이 없지만 둘이서 준비를 했다
우리는 시누만 셋
근데 둘이나 같이 추석을 센다는 거다
그리곤 자기들끼리만 놀구
너무도 소외감 느낀다
내가 하는 거라곤 고작 설겆이와 뒤치닥거리
그거애 덩달아 남편까지 뭐가지고 와라
그리고 저번에 나랑 싸워서 내가 친정갔을때 15만원 썼단다
양평가서 보트타는데 3만원이라나
그리고 뭐먹고
여자랑이라고는 말안하지만
그 후부터 내 표정은 굳어졌다
지 엄마랑 밤을 ?까며 히히덕
웃겨 정말
내가 하두 속이 상해서 한바퀴 돌고 돌아오자
어머니께서는 나에게 너 쓰레기 다찼는데 안버려서 냄새난다며
화를 내신다

내가 게을러서 그런게 아니라
꽉차면 버리리고 하셔놓구는
글구
그 무거운거 오빠에게 부탁하려고 한건데
너무 ?甸㈃?
집에 들어가기가,,
신랑까지 그러니까 완전 열받는다
오빠는 나랑 이야기 하려고 하지도 않고
흑흑
시누이들 땜에 결혼한 4달동안 지지고 볶고
정말이지 이혼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