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은 아니지만 때때로 아주많이 자주 죽음을 생각한다.

그때마다 나를 붙드는것은 아이들이다.

아이들의 아빠는 잊어버리지않고 외친다.

너를 만난것이 내인생의 최대의실수다

너를 만난것이 내인생의 제일재수없는일이다.

행복이란말은 늘내것이 아니다라, 아이들이 왜이렇게 불쌍해보일때가한두번이 아닌데 왜그는 자꾸그런말을할까

취중진담이라했는데 술먹으면 더하고 안먹었을때도 농이라는핑계로 하는것같다.

어제는 동네슈퍼에서 말끝에 창피하게 또그런다

정말죽고싶다 저남자가 내인생에서 무얼일까

왜나를 자꾸죽고싶다는 생각을들게할까?

정말슬프다. 죽고싶다 죽고싶다. 아이들과 조용히죽을수있는방법좀가르켜줄래요?

삶의의미가 그남자한테 있는것은아니지만

정말힘이듭니다. 정신의지렛대를 부지러놓기일쑤입니다.

정신분열증초기증세를 느낍니다.
내가싫어요. 나를낳아준부모도싫고 다싫어요.세상도싫습니다.

내팔자가싫어요. 가슴이터질것같습니다.

그는 술을늘마셔요, 그리고 나때문에 제인생이 망가졌다고그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