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향님의 글을 읽으며 우리 엄마를 생각햇어요
그시대에나 지금이나 별반 달라진것이 업음에 서글픔을 느끼며.............
그러나 제가 말하고 싶은건 우리 엄마의 며느리들의 대한 사랑입니다
우리친정은 명절에 우리엄마가 다준비하시고 올케들은 제사시간에 마추어 집에 옵니다
그건 우리 엄마가 원하기 때문입니다
움직일수 있을때까지 당신이 하신다고 주장하시며...
나한테는 당신이 당한 시집살이 결코 며느리에게는 주고싶지안타고 하시더이다
우리 아버지가 외동이셨는데 아들 하나에 열 며느리 둘수있다는
말 들으며 사셧고, 두분다 돌아가실때까지 모셧습니다
할아버지 똥, 오줌도 받아내셧읍니다
우리 엄마는 항상 나한테 눈짓을 보냅니다
설겆이하라고...
항상 먹을것중에 제일 조은것 올케들 사줍니다
며느리는 자기 아들 한테만 잘하면 된다고 하십니다
올케들이 선물을 사다주면 너무 조아하시고 감동하십니다
그러면 우리 올ㅋ케들은요?
우리 올케들 울 엄마한테 무지 잘합니다
부담이 업서서인지 울엄마집에 무지 자주 옵니다
서로 설겆이 하려고 하구요
자기 신랑 경쟁하듯이 잘합니다
울엄마랑 나는 우리 동생들을 잡습니다
니 마누라 한테 잘 못하면 죽을줄 알라고.....
그럼 나는요?
저는 시부모님이 돌아가시고 안 게십니다
또 너무 멀리(외국)살아서 명절 스트레스, 시댁 스트레스
그런거 모르고 삽니다
너무너무 마음 널븐 신랑과 개구장이 두 아들과....
이세상에 모든 시어머님들 그리고 시어머니 되실분들
울 엄마 만큼만 하시면요
며느리, 아들, 그리고 딸까지 두루두루 화목하고 복 받고 삽니다
그리고 묵향님
꼭 그런 시어머니 되세요
아들과 또 내딸을 위해서.........
행복하시길 빌겟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