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너무나 울고 싶어요. 가슴이 터질것 같고 숨이 막혀요. 소리라도 내서 울면 조금 풀릴것 같은데 그것도 쉽지 않네요. 아이들이 걱정 할까봐. 이웃에 들릴까봐.
자꾸 너무 냉정해지는 것 같아 싫어요. 남편문제 아이문제 그냥 너무나 속 상해요. 친정어른 걱정 하실까봐 얘기 못하고 친구들에겐 내가 너무나 잘 살고 있는 줄 아는데 자존심때문에 얘기 못하고 ....... 자꾸 하늘만 보게 되요. 이대로 죽어 버릴까 아니면 다 떠벌려 버릴까 제가 전생에 죄가 많아 이렇게 힘든가봐요
살면서 크게 잘못 하지 않고 산것 같은데 남에게 배풀지는 못했지만 피해주고 산적은 없는데...무능력하고 술주정하고 일년 벌어 빚갚고 . 매일 룸에 갈려면 능력이나 있던지 그것도 아니면서 겉멋만 들어서 .. 또 빚이 얼마나 있는 건지. 이제 무섭다.
아이들이 불쌍하다. 이웃에서 우리 아이들이 안?榮募?말에 자신에게 너무 화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