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310

고맙습니다. 선배님들 꾸벅 ^*^


BY 뽀글이 2000-09-27

답장해 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제 생각은 아직도 판단을 못하고 있습니다. 이 사람과도 헤어질까 아니면 계속 밀고 나가고 싶습니다. 글구 오빠 술,담배,여자 다 싫어해요. 이런 좋은 오빠를 놓치기 싫은 점도 많습니다. 그리고 순진하고요.
취업을 하려고 열심히 생각하고 고민하고 알아보고 다니고 있지요. 선배님들 말씀대로 시어머니와 동서랑 애기 하고 싶지만 제가 말주변이 없어요. 항상 밝게 살아가자와 진실있게 살자는 저의 신조를 이집안에서는 이루어지지 않는거예요.
어떻게 말부터 시작해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일거있게 애기하고 싶지만 제 자존심과 나중에 실망때문에 두려움이 앞서서 말도 못하고 혼자 매일 고민하고 있지요.
어떻게 말해야 할지 아직도 판단이 않되어서 지금은 오빠랑 당분간 만나지 않고 다른 일에 열중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른 말씀 있으면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아줌마 모두들 화이팅!
이 시대는 아줌마 세상입니다. 모두들 기운내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