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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좀 도와줘요


BY 김미니 2000-09-30

남편때문에 속상해서 글 올립니다 좋은 해답 바라구요
저는 백수인 남편과 아이둘을 둔 주부입니다 거의 10년을 빈둥대며 노는 남편과 살고 잇습니다 지금은 재산도 없고 당장 생활비 걱정을 해야만 하는 형편에 이르러습니다그러나 남편은 아무대책이 없습니다 제가 보기에도 답답합니다 하는일이 없으니 여자에게만 관심갖는남편을 죽이고 싶을정도로 싫습니다 기질적인 바람둥이인것같아 포기했으나 이제는 생활비마저 저에게 더 맡기다시피하니 ..어이가 없군요 저도 전업주부로 직장생활은 어려울것같구 그리고 나태한 남편때문이라도 제가 돈벌생각은 없습니다
이혼을 왜 안하냐구요.... 아이들 때문에...
우리생활을 아는 친척은 없습니다 챙피해서 숨기고 살았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