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던지는 버릇 때문 노이로제 걸린 지경이다
어제께도. 나는 얘기를 하는데
남편은 물을 마시고 있엇다.
물컵을 내앞으로 확 던진다.
내속은 뭐라고 얘기 할것도 못됐다.
이틀날 저녁에도 술을 마시다가
또 술잔을 집어던진다
며칠전엔 과일을 먹는데 과일 접시를 또 던졌다
신혼때도 밥상을 여러번 던진일이 많았다
속상하고 눈물이 난다
남평이 요즘 7월서부터~여태까지 타지방에서 일을 하고있다
주말에 가금 내려오고있다
남편이랑 함께 안지내니 마음은 한결 편하다
같이 있으면 불안하고 뭔가 트집잡지나 않을까....
잔소리는 뭘로 .....
남편은 성격이 불같고 급하다
결혼 11년차인데도 아직도 못고쳐 지고 있다
며칠 집에 있으면서 던지고 속상했던 일을 기억하면
가슴이 미어진다
어떻게 고칠수는 없을 까요
글을 올리고 나니 한결 마음이 편해지내요
감사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