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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못할 장남과맏며느리 답변 감사드리며.....


BY 한숨이 2000-10-02

선배님들의 조언 감사히 잘보았습니다.
저도 선배님들이 생각하시는것처럼 결혼을 포기할까라는 생각을 많이 해보았습니다. 사실 저희 집에서도 그렇게 좋아하지않아요
내가 우기니 할수없이 허략하신거지요.
근데 전 사람이고 내가 좋아해서 결정한걸 이제와서 힘들것 같다고 도피하려고 한다면 제 약혼자가 얼마나 불쌍할까 이런생각이 들어요.사실 사랑이란건 세월이 흐르면 조금씩 싸라려간다는것도 알지만 지금전 사랑이란걸 하고 있고 그에대한 책임을 져야하니 ....
저도 세월이 흐르면 저와같은 처지에 처한사람에게 선배님들처럼 그렇게 얘기하겠지요.
지금나에게 소원이 있다면 제발 아주버님과 형님이 정신차려주셨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