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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어머니 어떡하죠.


BY 도와주세요. 2000-10-02

강아지를 10년 넘게 가족처럼 기르다고 오늘새벽에 저희곁을 떠났습니다.편안히 죽은것두 아니고 힘든 수술후 30시간만에 힘들어하다가 죽었어요..병원에선 절대 위험한수술이 아니라고 했었고 철썩같이 믿었기때문에...더 슬프네요.

저에 슬픔도 슬픔이지만 엄마가 너무 힘들어하셔서 ..어찌해야할지를 모르겠어요.

이런경험 있으신분은 어떻게 극복할수 있을지 방법을 알려주세요.

시간이 지나면 물론 지금보다 안정을 찾겠지만 저흰 가족이 달랑 세식구고 제가 이번주에 결혼하면 ...정말 집이 너무 썰렁해져요..
저희어머닌 50대중반이신데요.저나 아빠가 회사가고 나서 뭔가를 하셔야 할꺼 같은데 어떤게 좋을까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