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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탈출을 도와주실 분....


BY 슬픔 2000-10-04

가을을 무진장 타는 사람입니다.
제 글을 읽고 수경님께서는 혼자 바다로 떠나보라고 하셨죠?
많이 망설였습니다.
남편도 지금 경제적인 문제로 많이 힘들어하고 있는데
차마 나 혼자 여행 가겠다고 말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용기를 내서 말했는데
뜻밖에도 쉽게 승낙을 해 주네요
히야!!! 해방이다.
그런데....
어디를 가야하지요? 휴~~
혼자 여행을 다녀 본 적이 없어서 막막하네요
제가 사는 곳은 대구인데 갈만한 바닷가나
아님 다른데라도 있으면 알려주세요.
내일 간다고 해놨는데
에고,, 큰일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