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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버지가 이럴수 있나요!!☆★♨♧ 첫번째 글


BY 퍼퍼랑 2000-10-07

저희 시아버지 원래 타고난 성격이 괴팍하고 오로지 자기만 떠받들어 주기만 바라고 당신 자식들 어머니 모두에게 피해만 주고 저(며느리)에게도 욕하고(쌍X),저에게 무조건 잘못만 한다고 하십니다. 그리고 아들 이세상에서 제일 효자 입니다. 우리 시누들 역시 친정 부모님 밖에 모릅니다. 친정도 그렀게도 자주 다니는지 어쩔땐 정말 배아파 죽겠습니다. 그리고 맨날 하는 말이, 살고 싶지 않다고 쥐약먹고 죽고 싶다고 며느리 앞에서 그런 말을 하였습니다. 그뒤로 저 정말 시아버지가 싫었습니다. 그래서 저 시댁에 나 전화 특별한 일있으면 전화 안하고 그래도 평균적으로 남편은 주일에 저는 2주에 한번 시댁에 다녔습니다. 그런데 저더러 당신 아플때 전화도 안하고 와보지도 안했다고 너 나한테 서운한거 많냐!!참고로 저 정말 여기에서는 감히 말 할수 없을정도로 많이 당했습니다. 그래서 저 그냥 있는 그대로라도 잘하지도 않고, 못하지도 않고 의무감에 도리만 하였습니다.그런데 당신이 아픈데 간병도 와서 하지 않았다고 하면서 너 나한테 복수할거냐? 저 정말 무서웠습니다. 감히 어떻게 며느리 한테 복수라는 말을 할수 있는가!! 그래요 저 저한테 너무나 심하게 대해서 미워요 그리고 맨날 죽고 싶다고 하는 사람한테 잘하고 싶은 마음 없습니다. 그렇다고 남편이 제 마음을 해아려 주는 것도 아니고 오로지 부모님 밖에 모릅니다. 자기 부모님 살아계실 동안에는 부인 보다 부모님이 더 우선이고 부모님 돌아가시고 나면 그때 나한테 잘한다나요!!그럼 제가 나중에 제가 시댁에서 당했던 이야기들 한가지 한가지씩 글로 여러분께 올릴 게요
참고로 저는 올해 나이 40세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