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253

휴~ (답변 감사합니다.)


BY 울적이 2000-10-09

릴리,띠아블, 주니, 토토, 나도그랬어요님 모두
답변주신분들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오늘 남편출근시켜놓고 혼자서 많이 생각해봤어요.
선배님들의 답변도 몇번씩 읽어보구요.
정말 그런것 같아요. 이상황에선 제가 변해야지
그렇지 않음 전 영원히 왕따가 될수밖에 없는것같아요.
어울리기 어렵다는 이유로 잘 찾아가지도 않고
그런자리를 자꾸 회피하려든 제잘못이 큰것같군요.
이제부터라도 제가 가기싫어도 한번이라도 더
가볼려구요. 아직은 대하기가 어려워서 그렇지
자주 왕래하다보면 편해질날이 오겠죠?
이번주에 음식해서 형님들, 아주버님들 모두 초대할까 해요.
결혼한 이후로 음식장만해서 초대해본적도 없거든요.
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 많이 깨달았어요.
제가 변해야 형님들도 저를 대하시는게 변할거라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