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쯩말, 이거야말로 운명의 장난이군, 쯧쯧...(운명의 장난에 대해)


BY 다혈질 2000-10-14

참 고상하시네!

어디 당신들 그 고상한 얘기하고, 사랑을 할 수 있네 하는 사람들!!
당신들 키울 때
당신들 엄마가
남의 남자하고 바람피웠다면 환영했겟수?
나,
청소년 문제로 상담을 좀 했던 사람인데
엄마들 정말정말 정신차려야 해요!!!

입으로 그럴듯한 논리로 '사랑, 그럴 수 있네'라고 위하는 척 하시지만, 과연 그것이 그 본인을 위해 좋은 해법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모든 주변 사람들을 위해 좋은 해법이라 생각하시나요?

어떤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밀턴이었나?
그 사람이
친구와 사냥을 갔다가 물에 빠졌어요
물에 빠진 사람이 강 언덕에 있는 친구에게 살려달라고 하자
그 언덕의 친구는
물에 빠진 자기 친구에게 따발총을 쏴댔지요.
넌 죽어야 해! 하구요,
너무 분해서 물에 빠진 친구는..
죽을둥 살둥 헤엄쳐 나와서 친구의 멱살을 쥐니
그 총을 든 친구 왈,
"이 친구야, 내가 널 구한다고 들어 갔으면 둘 다 죽었어!!"

달콤한 말로 위로요?
좋지요 흥!
하지만
이 경우는 심한 말을 들어도 싸요!
자식도 눈에 들어오지 않는 사람이라면,
애초에 사랑의 의미를 모르는 몰지각한 사람입니다.
오직 육감적 사랑만 ?아 다니는 아주 단세포적인 사람이예요!
정신 차려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