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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답답해서...


BY 원화윤 2000-10-21

안녕하십니까?
지난 번 "속이 다 타내"로 내심의 아팠던 심기를 올렸었던 속이 많이 상했었던 주부입니다. 답변 주신것을 어제서야 보게 되어 너무 죄??한 마음에...또 마음 아팠던 얘기를 몇 자 올릴까 합니다. 지난 예비 시험, 2차 시험때는 저희 집에서 거리가 먼 관계도 있고. 사실은 집안에 환자를 모시고 사는 입장이라 장 시간을 집을 비울 수 없는 사정에 있었기 때문에. 2차 예비 시험 때는 아쉽지만 눈물을 먹음고. 아까운 시험을 본위아니게 포기를 했어야 했었었던 아픈 기억이 생각나서 몇 자 올립니다. 그래도 1차 예비 '재'시험에 응시하게 하여 주신대 대해서는 깊은 감사를 드리는 바입니다. 다음을 대비하면서 시간나는데로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무슨 일이든지 기다림이 있다는 것은. 기다리는 순간까지는 설레이고 행복하기까지 한 자신은.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을 하는 방향으로 일상을 추진해 나가고 있답니다. 그리고 속 상하고 마음이 아플 때는 인터넷에 방문하여 이곳 저곳을 산책하고 여행하다보면 스트레스도 풀리면서, 미움도. 서운함도. 스스로 해소를 하는데 아주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에 그저 컴퓨터를 나의 분신으로 생각하고. 아직은 초보에 지나지 않지만 열심히 공부하고 있답니다. 여러모로 고맙습니다. 환절기에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히 계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