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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해님께


BY 단풍나무 2000-10-21

안녕하세요..
이상해님의 글 읽었습니다.
세상에 아무리 맘좋고 속좋은 분이래도
사랑하는 아내가 그런일을 당하는데 가만있기야 하겠어요
그래두 가장의 책임감이나 의무감이 있는데..
자기가정을 지키려는 마음은 남자가 더 강한것 같아요

오히려 님이 부럽네요
우리남편은 한성질하거든요..
화나면 아주 무서워요..
제발 그 성질 좀 버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