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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조종사 임금인상에 대한 신문기사


BY 아녜스 2000-10-24

너무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대한항공 조종사들의 파업 이유중 하나가 임금 인상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들의 임금 수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2일 대한항공의 기장 직급별 연봉기록에 따르면 25년 이상의 운항경력을 가진 최상위급 조종사들에게는 기본급 3332만원에 비행수당 5364만원와 기타 상여금 및 수당을 합쳐 모두 1억 2984만원의 연봉이 주어진다.
평균?Ю繭?수 있는 보잉 744기종을 월 87시간 조종하는 부기장들의 경우 연봉이 7100만원 수준,이는 초 중 고 대학 자녀학자금 전액지원 등 복리후생비와 퇴직적립금을 제외한 액수.
대한항공 비행훈련원에서 2년 훈련을 마치고 13개월의 수습기간을 거친뒤 투입된 햇병아리 조종사들의 경우도 5750만원 수준의 연봉을 받는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국내 조종사에 대한 1인당 국민소득 대비12.1배로 미국(델타항공) 5.8배(전일본항공) 2.1배와도 큰 차이가 난다"고 강조했다.

스포츠조선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