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알러브스쿨에서 예전에 좋아했던 초등학교때의 남자친구를 찾았습니다.....

그 친구도 저를 그리워했었던 친구중에 하나라는 글도 게시판에

오리기도 했고 저도 그 친구보고 반갑다고

한번 전화하라고 부담없는 쪽지글을 적어 보냈습니다.

우리는 모두 결혼해서 잘살고 있는 상태고.....

근데 그 친구한테서 답장이 오지를 않습니다.

분명 전달 돼었다고 나오는데......

전화도 물론 없구요....

그래서 제가 괜히 그런짓을 햇나 싶고......

나를 이상하게 생각하는것은 아닐까 의문도 가고....

좀처럼 신경이 쓰여서 알러브스쿨 사이트에 들어가지도 못하겠습니다.....

의연하게 계속 글을 올리고 있는데.....

괜히 혼자서 멋적어 지고......

날 기억을 못하는건지......

내가 이상하게 보이는건지.....

아님 날 싫어하는건지......

이상한 유치한 생각마저 들고

예전에 나를 좋아했었다는 좋은 기억마저 이상해져 가는 것만 같구.......

제가 다시 쪽지를 보내야 할까요?

아무일 없는것처럼.....

이상하죠?

증말......

제가 너무 경솔한 짓을 했을까요?